(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언론학회는 17일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2018 제주언론학회 아름다운 선거 심포지엄 '인터넷 선거보도 연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학회는 선거 관련 보도는 후보자들의 당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방선거를 맞아 아름다운 선거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올바른 지역 언론의 위상과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세미나에서는 그간 국내외에서 지적된 공정성 위반 사례, 객관성 및 사실보도 위반, 여론조사보도 위반 등 각종 위반 사례 등을 공유한다.
세미나는 오후 4시부터 양원홍 제주언론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박경숙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교수가 '제 4·5·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중심으로'란 주제발표를 한다. 또 이규배 제주국제대 교수의 사회로 언론사와 시민단체, 선거관리위원회, 학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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