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성균관대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 기념관 총장실에서 '바이오의약 트랙 및 연구노트 경진대회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시설과 실험실습, 기자재를 공동으로 활용해 향후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을 견인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시스템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르면 성균관대는 생명공학대 융합생명공학과에 바이오의약 트랙을 설치하고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성균관대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업계에서 필요한 직무역량을 배우도록 연구노트 작성법을 교육한 뒤 연구노트 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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