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5016DBA5170001504B_P2.jpeg' id='PCM20150929010000039' title='한국전력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세종=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국전력[015760]이 원격검침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스마트계량기를 개발한다.
한전은 16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영국 ARM사와 '원격검침용 계량 칩 및 디바이스 관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기존 원격검침시스템(AMI)의 보안 및 계량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계량기로 무선통신으로 계량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 요금제나 쌍방향 전력거래 등 새로운 전력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동섭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은 "고객에게 원격검침과 함께 수요관리, 에너지 거래 등 더 많은 에너지 신(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한전은 이 솔루션을 기반으로 2021년까지 스마트홈, 통합검침, 수요관리, 분산전원 설비제어, 블록체인을 이용한 전력거래 등을 실증하고 사업모델도 수립할 계획이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