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성 높은 평가"…내년 상반기 개인전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수림문화재단은 2018 수림미술상 수상자로 최은정(39) 작가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작가는 작품 안에 이미지를 중첩해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가면서 생태 이상향인 헤테로토피아와 에코토피아를 표현하는 작업을 한다.
평면을 벗어난 작가의 실험 정신과 독창성이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수림문화재단은 전했다.
이번 수림미술상은 온라인 포트폴리오 서류심사와 작업실 현장 인터뷰,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작가는 내년도 상반기 김희수 기념 수림아트센터 내 하정웅 아트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게 된다.
수림미술상은 우리 사회에 더 다양한 예술적 시각을 표출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젊은 작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제정·시행한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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