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DGB대구은행은 다음 달 11일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 지수연동예금' 3종과 'Rich 플러스예금'을 선착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Rich 지수연동예금 18-19호는 지수 상승 시 수익을 추구하는 복합상승형이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최고 연 7%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한 번이라도 20%를 초과 상승하면 원금만 받는다.
예금 가입금액 이내로 연 2.6% Rich 플러스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두 예금을 5:5로 가입하면 연 1.3∼4.8% 평균이자율을 적용한다.
또 18-20호 상승형은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연 1∼5.4%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하락하거나 20%를 한 번이라도 초과 상승하면 연 1% 이자를 받는다.
20% 이하 상승시 연 0.5∼8.1% 이자를 받고, 하락하거나 20%를 한 번이라도 초과 상승하면 연 0.5% 이자를 받는 18-21호 상승형도 있다.
3종 모두 만기 해지 시 원금을 보장한다.
상품별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각 15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예금 기간은 1년이고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저금리시대에 원금은 보장되면서 주식시장 변동성으로 좋은 금리를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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