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매주 토요일 뚝섬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이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9일부터 9월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자벌레')에서 어린이 대상 교육·체험·공연 프로그램 '꿈틀'을 무료로 연다고 18일 밝혔다.
'꿈틀'은 '꿈을 담는 틀'의 줄임말이며, 총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꿈틀 체험관'에서는 파프리카로 비누 만들기, 조개껍질 목걸이 만들기 등 매주 다른 체험 프로그램이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창의가 꿈틀'은 3D펜으로 미래 로봇 만들기, 4D프레임 비눗방울 만들기 등 놀이와 게임을 활용한 창작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미래가 꿈틀'은 어린이들의 정서와 감정, 관계성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이며, '문화가 꿈틀'은 버블쇼, 재즈, 국악공연 등 각종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중 '창의가 꿈틀'과 '미래가 꿈틀'은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사전예약 해야한다.
이와 함께 장애 아동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기획전시가 함께 열린다. 19일부터 6월24일까지 장애아동이 정교하게 그릴 수 있도록 3D필기 보조기구를 활용하여 제작한 작품이 전시된다.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는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에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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