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은 17∼18일 이틀간 벨기에 안트워프주립요리학교에서 한식워크숍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전통 한식과 길거리 음식을 주제로 잡채, 떡볶이, 호떡, 닭강정 등 여섯 가지 음식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식 강의는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 요리학교에서 수년간 활동 중인 주현선 요리사가 맡았다. 점심시간에는 한식 도시락도 제공됐다.
김형진 대사는 "음식을 통해 다른 나라를 이해하는 것은 그 나라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고 그 나라 사람들과 더 넓게 사귈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요리사가 될 학생 여러분이 한식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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