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식] 하루 코스로 둘러보는 부천…시티투어 인기 '짱'

입력 2018-05-18 10:22  

[부천소식] 하루 코스로 둘러보는 부천…시티투어 인기 '짱'

(부천=연합뉴스) 부천이 주요 관광지를 하루 코스로 둘러보는 '뻔뻔(funfun)부천시티투어'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부천시티투어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45인승 관광버스를 타고 하루 동안 부천 곳곳을 투어할 수 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부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재미를 더한다.
코스는 판(역사여행), 타(상상여행), 지(환경여행), 아(힐링 여행) 등 총 4개 코스로, 일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역사여행을 테마로 하는 '판 코스'는 활 박물관, 부천시 궁도장, 고강동 선사유적지, 옹기박물관을 둘러본다. 상상여행인 '타 코스'에는 국내 최초 로봇상설전시관인 부천로보파크와 태양을 관측할 수 있는 부천천문과학관이 포함돼 있다.
'지 코스'의 테마는 환경여행이다. 용도 폐지된 정수장이 친환경 농업공원으로 변신한 여월농업공원에서 계절별 버섯수확체험을 할 수 있다. 내달부터는 쓰레기소각장에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부천아트벙커B39를 만나볼 수 있다.
'아 코스'의 테마는 힐링 여행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전문도서관인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만화적 상상이 가득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도심 속 전통마을 한옥체험마을에서 전통놀이와 소원나무 체험을, 부천승마장에서 승마체험을 하며 힐링을 느낄 수 있다.
원하는 날짜, 시간, 장소에 맞춰 부천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방문하는 '찾아가는 해설서비스'도 운영한다. 7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부천의 문화 유적지, 박물관 등 관광지에서 전문적이고 재미있는 해설을 무료로 제공한다.
부천시티투어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코스별, 연령대별로 상이하다.


부천시, 유네스코 창의 도시 홍보 리플릿 제작

(부천=연합뉴스) 지난해 11월 동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창의도시(문학)으로 지정된 부천시가 '유네스코 창의 도시 부천'을 알리기 위한 리플릿을 제작했다.



리플릿에는 유네스코 창의 도시의 개념과 부천시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될 수 있었던 이유를 담았다. 부천의 대표적 문인 등 문학 도시로서의 특별함을 설명하고 유네스코 창의 도시 부천의 비전과 주요계획도 실었다.
시는 13개 시립도서관과 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부천문화재단,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문화원 등 관련 기관과 학교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향후 국제 홍보용 영문 리플릿도 제작할 방침이다.

부천시,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가입자 260명 모집

(부천=연합뉴스) 부천시가 본인 저축액에 정부지원금을 더해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가입자 260명을 오는 6월 1∼15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을 하며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원이 추가로 적립돼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다. 3년 만기 시 본인 저축액과 정부지원금을 더한 720만원과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기준 225만9천601원)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 가구다. 일반가구도 소득·재산 기준이 적합한 경우 가입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 정부지원금은 주택 구매 및 임대료,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 기술훈련비, 창업 운영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가입 희망자는 모집 기간에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관련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 032-625-2849.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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