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글로벌 물 산업 허브 도시를 지향하는 대구시가 물 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대구시는 다이텍연구원 물산업지원센터와 함께 물 기업 대상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 서비스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처리 소재부품 시제품 제작 지원, 전담 인력을 통한 맞춤형 기업애로 해결, 개발 기술 사업화를 위한 규격 인·검증 획득 지원 등이 핵심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공모를 거쳐 선정한 미드니, 태영필트레이션시스템, 로얄정공, 지이테크, 삼영이앤티 5개 기업이다.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1억4천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대구시는 물 산업 진흥을 위해 대구국가산업단지에 국가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물 산업을 활성화하고 성과가 가시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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