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라오스한인회(회장 정우상)는 오는 27일 오후 수도 비엔티안의 코스모호텔에 '남북 평화통일 기원 교민 노래자랑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인회 관계자는 "남북 양쪽과 수교를 맺고 있는 라오스 정부도 최근 남북 간 화해 분위기를 환영하고 있다"며 "모국의 평화 무드 조성을 환영하고 통일을 기원하는 축제 한마당"이라고 소개했다.
한국-라오스 다문화가정을 포함해 라오스 거주 한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한국 왕복 항공권과 가전제품 등이 부상으로 전달된다.
이 행사는 주라오스한국대사관, 라한친선협회, 코라오그룹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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