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소총 간판 김종현(KT)이 제34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종현은 19일 대구광역시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 일반부 50m 소총3자세에서 슬사(무릎 쏴), 복사(엎드려 쏴), 입사(서서 쏴) 합계 454.3점으로 김혜성(보은군청·446.7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김상도, 이현태와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대회 신기록인 3천493점을 합작해 정상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는 정미라(서신시청)가 617.3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단체전은 이혜진·윤단비·김제희·전길혜의 화성시청이 1천836.3점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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