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진민섭(26·여수시청)이 2018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 남자 일반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진민섭은 19일 부산 용두산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5m40을 넘어 2위에 올랐다.
이 부문 1위는 5m50을 기록한 니키타 필리포프(카자흐스탄)가 차지했다.
한두현(24·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진민섭과 같은 5m40을 넘었으나, 시기 차에서 뒤져 3위를 차지했다. 진민섭은 1차 시기에서, 한두현은 2차 시기에서 5m40에 성공했다.
여자부에서는 임은지(29·성남시청)가 3m80으로 3위를 차지했다. 올가 멀리나(러시아)가 4m20으로 우승했고, 4m10의 런멍치엔(중국)이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 남녀 일반부 1∼3위는 각각 3천 달러, 2천 달러, 1천500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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