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반종빈 박영석 기자 = 속도를 내던 남북·북미관계가 최근 주춤하는 가운데 북한이 다음 주 중으로 예고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폐기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할지 국내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은 지난 12일 외무성 공보를 통해 풍계리 핵실험장을 23∼25일 사이 갱도 폭파방식으로 폐쇄하겠다며 중국·러시아·미국·영국·한국 기자들의 현지 취재를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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