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KTB투자증권은 21일 코스메카코리아[241710]가 2분기부터 실적 회복기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1천500원에서 4만9천원으로 올렸다.
김영옥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미국향 제품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 이슈 관련 컨설팅 비용과 마스크시트 등 저마진 제품의 생산 증가에 따른 수익성 저하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2분기부터 실적 회복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그 근거로 여름 제품의 주문 급증, 채널 구성 개선, 중국 법인 성장세, 잉글우드랩 경영권 인수에 따른 연결 편입 효과 반영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코스메카코리아가 2분기에는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40.8% 늘어난 702억원, 영업이익은 24.8% 증가한 65억원이 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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