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4F2F06C5A200029E51_P2.jpeg' id='PCM20150815000100052' title=' ' caption='경남 창원컨벤션센터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외국인투자가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제1회 외국인투자 카라반 행사가 21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날 오후 2∼6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기존에 이미 외국인투자를 받은 부산·울산·경남 소재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
산업부는 이 행사에서 ▲ 정부(100억원) ▲ 산업은행(100억원) ▲ 민간(300억원) 등으로부터 총 500억원 규모의 외투촉진펀드를 조성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외국인투자 희망 기업에 유동성을 지원하고, 외국인투자가의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이호준 산업부 투자정책관 주재로 석유화학, 자동차, 항공, 정밀기계, 조선, 플랜트 설비, 소비재, 물류 등 지역 내 17개 외투기업 최고경영자(CEO) 등과 간담회도 갖는다.
이와 함께 국내 기업에 대한 투자·융자를 담당하는 펀드운용사 및 연구개발(R&D) 전담은행 등 9개 금융기관과 지역 기업 간 일대일 상담도 진행한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이 행사를 광역·지역별로 순회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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