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부천시가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벌인다.
그동안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추진해온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점포환경개선 5곳, 점주 역량 강화교육, 부천시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수퍼마켓협동조합이 추진하는 '동네슈퍼 협업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포환경개선사업은 나들가게 POS 시스템을 사용하는 부천시 소재 점포로 점포면적 165㎡ 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다.
관련 사업설명회를 내달 1일 부천산업진흥재단 대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점포주는 같은 달 20일까지 부천산업진흥재단으로 방문 또는 우편 및 팩스(☎ 032-621-2088)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우 부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그동안 벌인 정부지원사업의 종료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이 자생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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