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웹드라마 공개…박지성, 카메오로 '깜짝 연기'

입력 2018-05-21 10:36  

월드컵 웹드라마 공개…박지성, 카메오로 '깜짝 연기'
1편은 1994년 미국 월드컵 소재…박지성은 연기력 과시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대한축구협회와 슛포러브가 공동 제작하고, 나이키 코리아가 후원한 웹드라마 2부작 '누구나 한 번쯤 미쳤었다.' 1편(주소: http://www.kfa.or.kr/webdrama/webdrama.asp)이 21일 공개됐다.
12분 분량의 이 드라마는 축구협회의 홈페이지(kfa.or.kr)와 페이스북, 유튜브, 그리고 슛포러브 SNS 채널에서 볼 수 있다.
1편은 월드컵 명승부 중 하나로 꼽히는 1994년 미국 월드컵 스페인전에 얽힌 축구팬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월드컵 레전드'인 박지성 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이 홍명보 축구협회 전무, 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과 함께 카메오로 깜짝 출연했다.
특히 박 대리 역할을 맡은 박지성 본부장은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줬다.
주인공은 드라마 '데릴 남편 오작두'에 출연 중인 설정환과 '건대 여신'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배우 배윤경이 맡았다.
제작을 맡은 슛포러브는 축구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을 기치로 각종 축구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 집단이다. 지금껏 다양한 형식의 영상을 제작했지만 드라마에 도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송기룡 축구협회 홍보마케팅실장은 "한국인이면 누구나 월드컵을 보며 울고 웃던 시절이 있었을 것이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축구팬들에게 또 하나의 멋진 추억을 선물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월드컵 웹드라마 2편은 2002년 월드컵을 배경으로 만들었으며,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chil881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