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용규, 역대 4번째 14년 연속 10도루 눈앞

한화 이용규, 역대 4번째 14년 연속 10도루 눈앞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용규(35)가 KBO리그 역대 4번째 14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에 2개 차로 다가섰다.
이용규는 21일까지 시즌 8도루를 성공했다.
이용규는 KIA 타이거즈 소속이던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 연속 도루 10개 이상을 했다. 지난해 부상 탓에 57경기만 뛰고도 도루 10개를 성공했다.
2012년에는 44도루로 이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다 연속 시즌 두 자릿수 도루 기록 보유자는 전준호다. 그는 1991년부터 2008년까지 기록한 18시즌 연속 10도루 이상을 기록했다.
정수근이 1995년부터 2008년, 박용택(LG 트윈스)이 2002년부터 2015년까지 14시즌 연속으로 두 자릿수 도루를 했다.


◇ KBO리그 연속 시즌 두 자릿수 도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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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속 시즌 │선수명(팀)│ 달성 연도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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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 전준호(롯데·현대·우리) │ 1991∼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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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 정수근(OB·두산·롯데) │ 1995∼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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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택(LG)│ 2002∼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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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 이순철(해태) │ 1985∼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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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형(LG·KIA·kt) │ 2005∼2017 │ 진행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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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KIA·한화)│ 2005∼2017 │ 진행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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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현역 선수.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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