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협성문화재단은 2018 협성독서왕 독후감 공모전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2012년 시작해 7회째를 맞는 협성독서왕 공모전은 청소년과 일반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해부터 지원 대상을 전국으로 넓혔다.
상금 규모는 지난해 6천600만 원에서 올해 9천360만 원으로 늘렸다.
참여 방법은 부문별 선정도서 중 한 권을 읽고 협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1인 1편의 독후감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10월 1일 수상자를 발표한다.
초등, 중등, 고등부 등 청소년 부문과 대학생 포함 일반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다.
독후감 응모자가 많은 학교와 수상자를 많이 배출한 학교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두 21개 학교를 선정해 시상하는 우수학교 부문도 공모한다.
독후감 공모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협성문화재단 홈페이지(hscf.c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협성문화재단은 부산의 협성종합건업 정철원 회장이 2010년 10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뒤 지금까지 현금 600억 원 등 모두 80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각종 사회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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