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경계감에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0bp(1bp=0.01%p) 오른 연 2.251%로 마감했다. 5년물과 1년물도 각각 1.8bp, 0.8bp 올랐다.
10년물은 연 2.769%로 0.4bp 올랐고 20년물은 0.4bp, 30년물과 50년물은 0.8bp씩 상승 마감했다.
이슬비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이번 주 한은 금통위를 앞두고 채권시장에 경계감이 짙어졌다"며 "지난주 금리가 많이 내린 데 대한 부담도 일부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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