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싱글 3장 연속 발매 첫 주 판매량(초동) 20만장을 돌파했다.
22일 오전 일본 오리콘은 트와이스가 세 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Wake Me Up)으로 해외 아티스트 최초 '3장 연속 발매 첫 주 20만 장 돌파' 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지난 16일 발매된 '웨이크 미 업'은 이번 주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오리콘은 "트와이스는 첫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과 두 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에 이어 '웨이크 미 업'까지 연속해 이같은 판매고를 달성했다"며 이 기록은 해외 아티스트 중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트와이스는 오리콘을 통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데뷔 때부터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이들은 25일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하며 26~27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6월 2~3일 오사카성홀에서 총 4회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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