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촌진흥청은 23일 강원도청, 양양군청과 함께 오는 24일 강원도 양양군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풀사료 수확 시연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농진청은 사료 작물로 널리 쓰이지만 추위에 약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단점을 보완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코윈어리 품종을 개발해 보급중이다.
이번 시연회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코윈어리 품종을 재배한 논에서 진행되며, 풀사료 수확 모습을 시연하고 사료 제조 기술을 소개한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강원 지역 논과 밭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코윈어리를 안전하게 재배하고 질 좋은 풀사료 생산 체계가 마련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