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다수 배우와 가수가 소속된 킹콩바이스타쉽(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 악성댓글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선언했다.
킹콩바이스타쉽은 23일 입장문을 내고 "배우들이 소속된 당사와 가수들이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자회사 하우스오브뮤직은 이날부로 온라인과 SNS상에서 유포되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명예훼손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킹콩바이스타쉽에는 배우 김범, 김지원, 김다솜, 박희순, 유연석, 이광수, 이미연, 이동욱, 조윤희, 강은아, 박민우, 오아연, 오혜원, 윤진이, 이엘리야, 장정연, 정준원, 조윤우, 지일주, 최원명, 최희진, 한민이 소속됐다.
킹콩바이스타쉽과 같은 회사로 가수들이 주축을 이루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는 케이윌, 소유, 듀에토, 마인드유, 매드클라운, 몬스타엑스, 보이프렌드, 브라더수, 샵건, 우주소녀, 유승우, 정세운, 주영, 소속 연습생 이광현, 안유진, 장원영, 조가현, 박현진, 에이칠로가 있다.
자회사 하우스오브뮤직에는 문문과 DJ소다가 소속돼 있다.
킹콩바이스타쉽은 "아티스트들이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네티즌의 왜곡된 비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으로 오랜 시간 고통을 받아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게 됐다"며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과 함께 법적 대응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팬들의 제보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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