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이화여대 이화역사관은 '이화 동아리, 전통을 이어가다'를 주제로 한 전시회를 23일부터 내년 5월 18일까지 서대문구 교내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역사가 오래된 이대 동아리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 자료 등을 공개한다.
해방 이후부터 지금까지 전통을 잇고 있는 중앙동아리 중 이화문학회, 이향회, 불교학생회, 예율회, 이화합창단, 민맥, 검도부 등 7개 동아리가 전시에 참여한다.
사진 자료 40여 점, 1975년도 불교학생회 회지, 1981년 이화합창단 추계음악회 안내문과 연습 악보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역사관 홈페이지(http://my.ewha.ac.kr/archives)나 전화(☎02-3277-3196)로 확인할 수 있다.
이화역사관은 학교 역사 자료를 수집·보존하는 대학기록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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