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지역 중소기업 최대 행사인 '중소기업위크'가 23일 홀리데이인 광주 컨벤션홀에서 개막했다.
광주시·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12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김대중 컨벤션센터 상설전시장,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광주하이테크센터, 광주과학기술진흥원,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 등에서 25일까지 이어진다.
지역 중소기업인 약 2천 명도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역 우수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우수상품박람회, 구매담당자(MD) 유통상담회, 중소기업 구인·구직자를 지원하는 미니취업박람회, 명품강소기업 최고경영자(CEO) 포럼, 중소기업 온라인마케팅 무역실무 특강 등을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김진형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조세철 광주시의회 부의장, 강철환 한국발명진흥회 처장,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 등 30여 명의 중소기업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육성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 등 모두 25명에게 표창장도 전달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개회사에서 "지역경제에서 중소기업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확인하는 공감과 연대의 장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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