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함도' 속 강옥과 칠성이 입은 의상은

입력 2018-05-24 11:00  

영화 '군함도' 속 강옥과 칠성이 입은 의상은
한국영화박물관 특별전 '옷, 영화를 입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한국영화 속 주인공들이 입던 의상과 소품을 스크린 밖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한국영상자료원 내 한국영화박물관은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소장품 특별전 '옷, 영화를 입다'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이창동 감독의 '버닝'(2018)을 비롯해 '리틀 포레스트'(임순례·2017), '소셜포비아'(홍석재·2014), '군함도'(류승완·2017), '박열'(이준익·2016), '강철비'(양우석·2017) 등 10편에 등장한 의상과 소품을 볼 수 있다.
'살인의 추억'(봉준호·2002) 등 50여 편의 의상을 담당한 김유선 의상감독이 그린 스케치도 만날 수 있다.

전시와 함께 종이 인형 만들기, 영화 '사도' 속 사도세자 의상 입어보기, 디지털 의상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영상자료원은 2014년부터 영화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거나 개봉 이후 폐기, 재판매 등으로 유실되는 영화 의상과 소품을 수집하는 캠페인 '영화관 옆 박물관'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의상들도 이 캠페인을 통해 수집됐다.
fusionj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