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울산시장과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일찌감치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자유한국당 김기현, 바른미래당 이영희, 민중당 김창현 등 4명의 후보는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오전 10시께 후보등록을 마무리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7명의 교육감 예비후보들은 이보다 더 빠른 9시 35분께 모두 등록을 끝냈다.
교육감 후보 등록자는 구광렬 울산대 교수, 권오영 전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 김석기 전 교육감, 노옥희 전 교육위원, 박흥수 전 시교육청 교육국장, 장평규 전 울산교원노조위원장, 정찬모 전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가나다순)이다.
울산 5개 구·군 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예비후보들도 해당 지역별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하고 있다.
후보등록은 24∼25일 이틀간 진행된다.
등록을 마쳐도 공식 선거운동은 이달 31일부터 가능하다. 차량 유세, 선거공보물 발송, 선거 벽보 부착, 토론회 개최 등은 이날부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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