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내 고양시 사회적 경제지원센터는 하반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수강생 45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매해 전·후반기에 개설되는 아카데미는 시민에게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비 사회적 기업가의 전문 역량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하반기 아카데미는 오는 6월, 9월, 10월, 11월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기초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총 6개 강좌가 개설된다.
기초과정은 1회, 3시간 과정으로 마을 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과정이다.
심화 과정은 총 4회, 12시간 과정으로 사회적기업 비즈니스 모델, 사회적기업 설립, 사회적기업 인증 코치 강의와 우수사례 기업의 현장탐방으로 창업을 돕는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전액 무료다.
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나 고양시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기초과정 25명, 심화 과정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심화 교육 수료 후에는 수료증이 교부된다.
신청 방법은 고양시 홈페이지(http://www.goyangse.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webmaster1@gip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이명균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지속해서 아카데미를 운영해 전문 기업가를 양성하고,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