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6일 탐라교육원 연수관에서 '과학기술원과 함께하는 입시콘서트'를 연다.
이 행사는 이공계열 진학을 원하는 도내 고등학생들에게 과학기술원(KAIST, POSTEC, DGIST, UNIST, GIST) 입시 정보를 제공해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과학기술원별 2019년도 입학전형계획을 발표하는 공동 설명회가 운영되고, 오후에는 과학기술원마다 입학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의 인재상과 특징을 설명하고 개별 면담을 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행사에는 과학기술원 입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이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전 조사를 통해 선호하는 과학기술원 세부 설명회에 참가, 맞춤형 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초록축제 6월 22∼23일 환상숲곶자왈공원서
(제주=연합뉴스) 제주 석창포와 곶자왈을 만날 수 있는 제3회 돌트멍 초록축제가 다음달 22∼23일 제주시 한경면 환상숲곶자왈공원에서 열린다.
제주석창포쉼사업단과 환상숲곶자왈공원이 연계해 지난해 5월과 12월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이 축제는 석창포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홍보하고 난개발로 인해 사라져 가는 곶자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석창포 족욕체험 '발 담앙', 이야기가 있는 숲 해설, 감성 플리마켓 '호꼼만하장', 쉼과 총명을 주제로 개발된 석창포 음료(차) 시음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입장료는 5천원이다.
제주 돌담길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석창포'는 한의학에서 청소년 기억력 향상과 어르신 치매 예방 등을 위한 총명탕의 주재료로 처방되고 있으며 불면증, 우울증 공황장애에도 처방된다. 심신안정, 혈류량 개선, 항균작용, 피부 미백, 항산화 등의 효능도 입증돼 기능성 소재로도 활용되고 있다.
제주올레 '서귀포터미널 토!토!즐' 참가자 모집
(제주=연합뉴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서귀포터미널 토!토!즐!' 6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표 업무 중단으로 이용객 발길이 뜸해진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제주올레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제주올레 7-1코스 시작점을 서귀포터미널로 변경하고 제주올레 공식안내소를 열어 관광객에게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터미널 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6월에는 간세인형 전시회(2∼21일), 간세인형 만들기(2일 오후 2시, 선착순 20명), 어쿠스틱밴드 '홍조' 공연(9일 오후 2시), 표선면 세화3리의 업사이클링 캔들 만들기(16일 오후 2시, 선착순 20명), 중고장터 토토즐 마켓(23일 오후 2시, 셀러 15팀 선착순 접수)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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