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대 면적, 수확기 쌀값 안정 기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벼 대신 사료작물·콩 심겠다."
전남 해남군은 논 타작물 재배사업 신청 마감 결과 군내 1천91농가에서 1천330㏊를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목표 면적(1천309ha)의 102%로 전남에서는 최대, 전국에서는 김제지역에 이어 2번째로 넓은 면적이다.
논 타 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벼를 재배한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심으면 ha(3천평)당 조사료 400만원, 일반작물·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 280만원을 지원한다.
쌀 과잉 생산 문제에 선제 대응하고 타 작물 식량자급률을 높이고자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시도별 공공비축미 매입량의 50%를 논 다른 작물 재배사업 실적에 따라 차등 배정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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