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설립한 하나다문화센터 다린은 임신·출산을 앞둔 이주여성을 위해 '다문화맘 출산 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성북구 보건소와 함께 준비한 이 프로그램은 6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에 성북구 창경궁로 하나다문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출산 과정 이해, 분만 호흡법, 신생아 관리, 모유 수유 등에 대한 강의며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이주여성 임산부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눌 기회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뒀다.
교육 참가자에게는 출산 선물이 지급된다. 신청은 다음 달 6일까지며 자세한 문의는 하나다문화센터(☎ 02-742-6745∼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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