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도시에 부산 알리기…국외도서관 교류사업 확대

입력 2018-05-24 16:14  

외국 도시에 부산 알리기…국외도서관 교류사업 확대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외국 도시에 부산을 알리기 위한 국외도서관 교류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부산시는 국외도서관 교류사업 6번째로 24일 오전 10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BOOK도서관에서 부산 책 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코너 개관식을 했다.

부산시의 국외도서관 교류사업은 국제도시와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현지에 사는 한국인과 교포들에게 우리 문화와 언어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4년 시작했다.
지금까지 대만 가오슝도서관, 중국 충칭도서관, 베트남 호찌민 과학도서관, 일본 나가사키도서관, 중국 베이징 수도도서관 등에 부산코너를 개설했다.
이번에 부산코너를 만든 블라디보스토크는 1992년 부산과 자매도시 결연을 하고 지금까지 경제, 문화, 예술, 스포츠, 청소년 등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BOOK도서관 부산코너에는 부산시가 전달한 부산 출판 도서와 부산 관련 도서 등 모두 1천825권을 비치하고 있다.
부산시는 또 블라디보스토크시와 협약을 하고 내년 말 부산에서 문을 여는 부산대표도서관에 블라디보스토크시에서 기증한 도서를 국제도서코너에 전시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외도서관 교류사업은 외국 도시에 한류와 부산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1∼2개 외국 도시로 교류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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