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안산 그리너스가 KEB하나은행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2018 1~12라운드까지 가장 많은 관중을 끌어모아 '풀 스타디움(Full Stadium)'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안산이 정규리그 1~12라운드 동안 10개 K리그2 구단 중 가장 많은 2천270명의 평균 관중을 기록해 풀 스타디움상을 받게 됐다"라며 "창단 2년 차인 안산이 성공적으로 관중을 모은 것이 눈에 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가장 많은 관중 증가세를 보인 팀에게 주는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상은 수원FC에게 돌아갔다.
수원FC는 1~12라운드동안 작년보다 965명이나 증가한 경기당 평균 1천972명을 기록했다.
또 올해초 잔디 및 시설보수를 마치고 새로 단장한 부천종합운동장은 그라운드 품질평가에서 1위를 받아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상을 받았고, 부산 아이파크는 다양한 팬서비스를 앞세워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의 수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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