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60E3E43D8500019EA1_P2.jpeg' id='PCM20180111004556887' title='한국국제협력단(KOICA)' caption='[한국국제협력단 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오는 2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중남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2018 청년 중남미 진출 포럼'을 연다.
포럼은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방송인 멕시코 출신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의 사회로 진행되며, 중남미 ODA 분야 전문가와 현직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구상, 멘토링, 소통, 매칭 등 총 4개의 모듈로 구성된다.
곽재성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중남미 국제개발협력의 직무와 일자리'를 주제로 강연하고, 박경란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중남미지역 부본부장과 강승헌 KOICA 중남미실 과장이 국제기구 진출 경험과 다양한 중남미 개발협력 사업 등을 소개한다.
문건진 한국개발전략연구소 부본부장이 '중남미의 일과 삶 이야기'를 주제로 발표자들과 토크 콘서트를 열고, 중남미 진출 가능 분야별 일대일 매칭상담도 진행된다.
ODA 기업 취업, 국제기구 진출, 청년인턴과 봉사단원 파견 등 분야별로 1대1 진로 상담 부스가 마련돼 청년들에게 중남미 진출에 필요한 맞춤형 실질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KOICA는 25일 "이번 포럼은 해외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청년들에게 ODA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시장인 중남미지역으로의 진출 방안과 전략, 성공 사례 등 유용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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