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박준홍(제주고2)이 제6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박준홍은 25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에 상비군 선배 김한별(한체대4년)을 연장전 끝에 제치고 우승했다.
김한별과 똑같이 4라운드를 합계 7언더파 281타로 마친 박준홍은 연장전에서 8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여자부 우승은 4라운드 합계 8언더파 280타를 친 국가대표 임희정(동광고3)에게 돌아갔다.
대회를 주최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대표 류경호)은 상위 입상자에게 골프용품과 장학금을 수여하고 대한골프협회에 골프 발전기금 7천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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