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포스코[005490]는 27일 철강업계 최초로 4차산업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오는 30일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조업 분야의 창의적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관련 분야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포스코 AI 활용 경진대회(POSCO Industrial AI Solution Challenge)를 연다.
포스코는 사내 공모로 발굴한 3개 과제에 대해 창의적 AI 솔루션을 제시한 과제물 1∼3등을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에 총상금 7천만원을 수여하고, 선정된 우수 솔루션은 추가 연구개발을 위해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제시된 도전 과제는 ▲ 철강 원료가격 변동추이 예측 ▲ 선박 하역부두 너울성 파도 발생 시점 예측 ▲ 포스코 사내식당 식사 인원 예측 등이다.
참가 신청은 30일부터 회사 홈페이지와 'posco-aichallenge.kr'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고, 구체적 대회 요강과 평가 기준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다음 달 2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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