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충남에서는 530명이 등록해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남은 도지사 1명, 교육감 1명, 시장·군수 15명, 도의원 38명, 시·군의원 45명, 도·시·군의원 비례대표 30명 등 모두 130명을 선출한다.
25일 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남지사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자유한국당 이인제·코리아당 차국환 후보 등 3명이 등록했다.
충남교육감 선거에는 명노희·김지철·조삼래 후보 등 3명이 등록을 마쳤다.
충남 15개 시장·군수 선거에는 46명의 후보가 등록해 평균 경쟁률 3.1대 1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금산군수 선거에는 5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38명을 뽑는 충남도의원(비례대표 제외) 선거에는 9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쳐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5개 시·군에서 145명을 선출하는 기초의원(비례대표 제외) 선거에는 322명의 후보가 등록해 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는 천안갑의 경우 민주당 이규희, 한국당 길환영, 바른미래당 이정원, 대한애국당 조세빈 후보 등 4명이, 천안병에선 민주당 윤일규, 한국당 이창수, 바른미래당 박중현, 대한애국당 최기덕 후보 등 4명이 각각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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