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29일부터 '2018 찾아가는 유랑극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유랑극단'은 대중성이 뛰어난 우수 연극 5편을 선정해 공연을 원하는 자치구를 찾아다니면서 작품당 5회씩 무료 순회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2015년 시작해 2017년까지 총 16개 자치구에서 14편의 연극을 75회 공연했다.
올해는 '별별왕' '세종, 인재를 뽑다' '엄마는 안 가르쳐줘' '짬뽕' '할망'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9개 자치구의 주요 공연장과 각급 학교에서 12월까지 25회 공연을 진행한다.
시는 앞서 지난 3월 공모로 접수된 29개의 작품 중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5편을 엄선하였으며, 공연을 원하는 자치구에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았다.
작품별 자치구 세부 공연일정은 서울시 홈페이지 문화분야(http://sculture.seoul.go.kr) 내 '문화예술 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문화예술과(☎ 02-2133-25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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