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8-05-27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문대통령 "북미정상회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함께 남북의 평화와 번영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며 "그러기 위해서라도 북미정상회담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당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김 위원장과의 남북정상회담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국민들의) 기대가 한껏 높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27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 4·27 정상회담 이후) 한 달이 지났다"며 "앞으로 남북관계를 잘 살려 나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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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남북정상회담 개최 보도…"김정은, 북미정상회담 의지 확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6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두 번째 정상회담에서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역사적인 제4차 북남 수뇌 상봉과 회담이 5월 26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통일각에서 전격적으로 진행되었다"라며 "김정은 동지께서 판문점 통일각에 나오시어 문재인 대통령과 상봉하시고 회담을 하시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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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6·12 개최 불가능' 보도는 틀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의 내달 12일 개최가 불가능하다고 전망한 뉴욕타임스(NYT) 보도를 '오보'라고 일축했다. 당초 예정한 날짜에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을 열어둔 지 하루만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6월 12일 회담 개최에 큰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서 "망해가는 뉴욕타임스(NYT)는 존재하지도 않는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만약 (북미정상)회담이 다시 살아나더라도 6월 12일 개최는 시간 부족과 필요한 계획의 양(量)을 고려할 때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면서 "또 틀렸다!"라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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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위10% 월소득 84만원…15년만에 최대폭 감소

우리나라 최저소득층의 소득이 1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근로소득이 3분의 1 이상 급감한 것이 주 요인이다. 27일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소득 10분위(10구간)로 나눠보면 전국 2인 이상 가구 중 소득 하위 10%(1분위)는 올해 1분기 기준 월평균 명목소득이 84만1천203원이다. 1년 전보다 12.2%(11만7천368원)나 줄었다. 감소액과 감소율 모두에서 관련 통계가 있는 2003년 이후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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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전반기 법안처리율 27%… 후반기도 초반부터 난기류

2016년 5월 30일 출범한 제20대 국회가 28일 본회의를 끝으로 사실상 전반기의 막을 내린다. 국회는 이번 본회의에서 물관리일원화 관련법과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특별법을 비롯한 '민생'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20대 국회 전반기의 실상은 그러나 '민생' 국회와는 거리가 멀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2년 전 여야 모두 '일하는 국회'를 다짐하며 20대 국회를 시작했지만 말 뿐의 약속이었다는 비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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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전셋값 5년 9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

지난달 서울 주택 전세가격이 약 6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2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보면 4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4% 하락하며 2012년 7월(-0.5%) 이래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3월(-0.2%)에 5년 반 만에 처음으로 내린 뒤 하락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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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1분기 성장률 OECD 5위로 껑충…꼴찌수준서 급반등

우리나라 1분기 경제성장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5위 수준으로 껑충 뛴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에 사상 최장 추석 연휴의 여파로 마이너스 성장을 하며 OECD 꼴찌수준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상위권을 회복했다. 하지만 OECD의 경기 하강 경고 신호가 석 달째 이어지고 있어서 앞으로도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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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받아 기초연금 깎인 10만명 9월부터 전액 받는다

국민연금을 받는다는 이유로 그간 기초연금을 깎였던 노인 10만여 명도 오는 9월부터 25만원으로 오르는 기초연금을 전액 받게 된다. 기초연금을 삭감하는 기준이 달라지는 덕분이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4년 7월 시행된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소득 하위 노인 70%에 월 최고 20만원(물가상승률 반영해 2018년 5월 현재는 20만9천960원)을 지급하지만, 형평성 차원에서 도입한 몇 가지 감액장치로 일부 노인은 전액을 다 받지 못해 왔다. 대표적인 감액장치로는 '국민연금 연계 지급 제도'가 있는데, 이로 말미암아 수급자의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길수록 기초연금액이 깎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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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실 우려 커질라…마이너스통장·신용대출 비중 역대 최고

전체 가계대출에서 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 등을 아우르는 기타대출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기타대출이 주택담보대출보다 부실 위험이 크다는 점에서 대출의 질이 악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2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보면 올해 1분기 예금취급기관의 기타대출 규모는 401조836억원으로 1년 전보다 9.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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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최고 28도 초여름 더위 계속…오존·자외선 '나쁨'

일요일인 27일 서울은 전날처럼 초여름 같은 더위가 이어진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7.9도, 인천 15.3도, 수원 15도, 춘천 17.1도, 강릉 14.3도, 청주 18.3도, 대전 18.1도, 전주 16.7도, 광주 17.5도, 제주 17.1도, 대구 16.3도, 부산 16.4도, 울산 15도, 창원 15.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측됐다. 서울은 최고 25도겠다. 기상청은 일교차가 크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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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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