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6·13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충북 유권자 수가 13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선거인명부를 작성한 결과 도내 유권자 수는 총 131만8천389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전체 인구(159만7천152명) 82.6%다.
4년 전인 2014년에 치른 제6회 지방선거(총 유권자 126만1천119명)와 비교하면 4.5%(5만7천270명)가 늘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66만2천642명)이 여성(65만5천747명)보다 6천895명이 많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이 전체 유권자 28%(36만9천867명)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어 50∼59세 20.4%(26만9천83명), 40∼49세 19.1%(25만2천811명), 30∼39세 15.6%(20만6천683명), 20∼29세 15.1%(19만9천953명), 19세 1.5%(1만9천992명) 순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전체 유권자 51%인 67만3천590명이고 충주시 17만5천470명, 제천시 11만4천549명으로 집계됐다.
도는 오는 29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 이의신청, 누락자 등재 등을 거쳐 다음 달 1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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