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남매 임가현·국현, 소년체전 트라이애슬론 동반 우승

입력 2018-05-27 14:46  

쌍둥이 남매 임가현·국현, 소년체전 트라이애슬론 동반 우승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쌍둥이 남매' 임가현과 국현(이상 15·경기체중)이 전국소년체전 트라이애슬론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었다.
임가현은 27일 충북 청주시 중원체육공원에서 열린 여자부 개인전(수영 400m, 사이크 10㎞, 달리기 2.5㎞)에서 34분17초로 정상에 올랐다. 2위는 34분33초에 레이스를 마친 박가연(경기체중)이었다.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임국현이 32분02초로, 32분29초를 기록한 박건웅(경기체중)을 밀어내고 우승했다.
26일 열린 단체전에서는 경기체중이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임가현과 임국현은 3명이 각각 수영 100m, 사이클 2㎞, 달리기 800m를 완주하며 계주형식으로 펼치는 단체전에서도 맹활약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jiks7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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