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배구 대표팀이 아시아유스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서동선(강릉해람중)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현지시간) 태국 나콘빠톰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유스여자배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중국과 풀 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2-3(25-19 21-25 27-25 16-25 10-15)으로 역전패했다.
박수연(강릉해람중)은 양 팀 최다인 26득점으로 활약했고, 김정아(제천여고)는 14점을 지원했다.
그러나 한국은 블로킹 4개만을 기록해 23개의 중국에 높이에서 밀렸다.
한국은 27일 오후 태국과 3, 4위전을 끝으로 대회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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