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스캔하면 주문·결제에 음식 배달까지 받아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롯데카드는 롯데 자이언츠의 홈 경기장인 부산 사직구장에서 QR코드 스캔으로 간편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큐알페이(QRpay)'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고객이 큐알페이를 이용하면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면서 모바일로 음식을 주문·결제하고, 배달도 받을 수 있다.
관중석, 테이블, 전광판 등 구장 내 노출된 QR코드를 롯데앱카드나 QR코드를 인식할 수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정석의 고객은 자신의 좌석으로 음식을 받을 수 있고, 자유석은 음식 준비 완료 메시지가 오면 해당 매장을 방문해 음식을 가져오면 된다.
큐알페이는 롯데카드 회원만 이용할 수 있다. 7회 말까지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박두환 롯데카드 마케팅본부장은 "QR코드 스캔을 통한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사직구장에 도입해 고객의 편의성과 함께 매장의 운영 효율성도 제고했다"며 "롯데카드 큐알페이를 지속해서 확대해 고객이 시공간 제약 없이 더욱 편리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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