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익 대표 "모바일쇼핑 포털 되겠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올해로 창립 8주년을 맞은 전자상거래 기업 티몬이 모든 전통 유통 채널의 매장을 모바일에 구현하는 모바일쇼핑 포털이 되겠다고 28일 밝혔다.
유한익 티몬 대표는 "티몬은 2010년 국내 최초로 지역 서비스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며 소셜커머스 시대를 열고 8년간 이커머스 시장 트렌드와 방향을 선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티몬은 2010년 국내 최초로 식당이나 미용실 이용권 등 지역 서비스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8년간 지역 서비스 이용 티켓이 1억400만 장 팔렸으며 구매자는 4천421만 명이라고 티몬은 집계했다.
티몬의 누적 여행 상품 판매량도 3천600만 장에 달한다. 특히 2011년 소셜커머스 최초로 제주도 편도 항공권을 판매한 이후 제주 항공권과 렌터카, 입장권 등 제주 관련 상품도 1천만 장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티몬은 생필품 최저가 쇼핑채널 슈퍼마트로 모바일 장보기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슈퍼마트의 올해 1∼4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이상 늘었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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