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단체 "전남 양파산지 병해 확산…정부 대책촉구

입력 2018-05-28 16:24  

농민단체 "전남 양파산지 병해 확산…정부 대책촉구
"정부 비축량 확대·자연재해 인정" 요구


(무안=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농민단체가 전남지역 양파산지에서 병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확산 중이라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28일 성명을 내 "이번 달 셋째 주 두 번의 비가 내린 뒤로 전남 모든 지역 양파밭에서 노균병과 잎마름병, 무름병이 퍼지고 있다"며 "피해 필지가 전체의 70& 가량이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전남지역 양파는 전국 생산량의 45%를 차지하고 있다"며 "지금 상황을 방치하면 저장 양파 부족으로 10월 이후 가격 폭등이 예상되니 올해 풍작에 따른 폐기정책을 재검토해 정부 비축량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병해는 급속히 확산한 자연재해임을 인정하고 농민에게 긴급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