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체험관광센터가 운영하는 '감성 별빛투어'가 알찬 구성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힘입어 이달 말로 예정됐던 투어가 내달까지 연장된다.
감성 별빛투어는 충주의 주요 체험장과 관광 명소를 한 번에 즐기는 '감성 버스투어'의 주말 야간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체험관광센터에서 출발, 당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코스는 충주 전통시장~고구려 천문과학관~라이트월드를 탐방하는 것으로 짜였다.
투어 참가비는 1인당 1만 5천원이다. 투어에 참여하면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5천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는다.
참가자들에 의해 구전으로 홍보되면서 투어 버스 탑승률이 99%에 달한다.
예약은 충주체험관광센터(☎ 043-845-0245)나 충주문화관광 홈페이지(chungju.go.kr/tour)를 통해 하면 된다.
체험관광센터는 다음 달 중앙탑면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체험을 자전거로 만나는 '감성 자전거 투어'도 운영한다.
박종인 충주시 관광과장은 "감성 별빛투어는 충주의 별과 빛의 향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서 "관광 콘텐츠를 더 개발해 야경이 아름다운 충주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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