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인근 단체장 후보들 "새만금 전북경제에 도움 안 돼"

입력 2018-05-29 10:56  

새만금 인근 단체장 후보들 "새만금 전북경제에 도움 안 돼"
민간단체, 정책 질의 발표…목표 수질 달성도 비관적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새만금지구 인근 지역의 자치단체장 후보들은 새만금사업이 전북경제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전북 군산·김제·부안지역 단체장 후보들과 전북도지사 후보 등 11명은 새만금사업이 전북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거의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응답이 64%,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가 36%다.
정책 질의를 한 새만금 도민회의 준비위원회는 29일 도의회에서 이런 결과를 발표했다.
새만금과 미세먼지의 상관성에 대한 연구용역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꼭 필요하다'가 82%, '필요할 것 같다'가 18%로 전체 응답자가 필요성을 내비쳤다.
또 새만금 목표수질(3∼4급수) 달성 가능성에 대해서 가능할 것이라는 응답은 18%에 그친 데 반해 불가능할 것이라는 대답은 73%에 달했다.
이 단체는 "새만금사업에 대한 전북 정치인들의 의견을 중앙정부에 전달해 도민의 의사가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