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물김 2년 연속 1천억 돌파…전국 생산량 28% '1위'

입력 2018-05-29 14:29  

진도 물김 2년 연속 1천억 돌파…전국 생산량 28% '1위'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진도 물김 위판액이 2년 연속 1천억원을 돌파했다.
29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끝난 물김 위판액은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1천273억원으로 전국 생산량의 28%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918억원이던 위판액은 지난해 1천233억원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1천억원을 넘어섰다.
수온이 낮아 초기 수확량이 잠시 주춤했지만 김 생산 어민들의 꾸준한 어장 관리와 김 수출 호조에 따른 위판 가격 상승, 작황 호전 등으로 생산량이 증가했다.
진도의 김 양식 규모는 204 어가, 1만5천327ha로 올해 11만3천693t의 물김을 생산했다.
진도 김은 청정해역에서 생산돼 게르마늄 등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독특하는 등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진도 김은 전국에서 가장 이른 10월 중순에 시작, 가장 늦은 5월 말까지 채취가 가능해 생산량이 다른 지역보다 많다"고 설명했다.
chog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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