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케이블TV 업체 딜라이브는 자사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박스 '딜라이브 플러스'가 지난달 기준 누적 판매 20만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6년 7월 유료방송 업계에서 처음으로 나온 OTT 박스인 딜라이브 플러스는 현재 2만여 편의 무료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딜라이브는 올해 하반기에 UHD급 OTT박스를 출시하고,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와의 연동 등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회사 측은 "판매 대수가 도약기에 접어든 만큼 명실상부한 OTT서비스 주도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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