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2018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가 오는 30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역 중소기업인 위상 제고와 사기 진작을 위해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소상공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대회에서 이인형 대구경북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상무(대통령 표창), 안영현 삼우농기 대표(국무총리 표창) 등 55명에게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준다.
또 6·13 지방선거 대구시장·경북도지사 후보에게 '지방분권 경제 실천을 위한 지역기반형 중소기업 육성 과제'를 전달한다.
핵심 과제는 부품업계 경쟁력 강화, 엑스코 인근 도시철도 사업 조속 추진, 뷰티산업 육성,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설치, 대구기업명품관 사용기간 연장 5건이다.
이광옥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기업인들이 서로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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